박근혜가 버티는 것도 문제이지만 솔직하게 박근혜 이후 국정을 주도 할 인물이 보이지 않는 것도 문제입니다.

차기 대선 주자로 문재인을 뽑기는 하는데 솔직하게 문재인도 믿지 못하겠습니다.

박근혜를 옹호하자는 것은 아니고 문재인도 분명 외부 세력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 의혹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가 나와야 합니다.

문재인은 박근혜를 비난하지만 문재인도 박근혜와 다를 바 없이 자신의 의혹에 적극해명 없이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두루 뭉실한 말로 회피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박근혜에게 우리가 분노하는 것은 헌법정신을 위배한 것은 물론이고 무능하면서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 후안무치한 뻔뻔함 때문입니다.

설마 했던 의혹이 사실로 밝혀 지니 작은 의혹이라도... 게다가 차기 대선 후보라면 더욱 확실히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재인 스스로 지지층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북한의 지시를 받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추후 문재인이 권력을 잡아도 의혹에 의한 잡음이끊이질 않고 국정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그럴바엔 차라리 당당히 아니란 증거를 보여주는게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문재인을 비판한다고 박근혜 편이라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리 생각된다면 매우 유감입니다.

전 우리나라의 특수성상 분명 북한의 선동도 있고 친일파의 잔재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순진하게 정치권에 한 쪽편을 들기 보다는 균형잡힌 시각으로 양쪽다 비판하고 싶습니다.